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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환보유액 4405.6억달러…넉 달 만에 감소

입력 2026-10-06 08:53:14 | 수정 2026-10-06 08:54:06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 위탁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자료=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9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4422억8000만달러)보다 17억2000만달러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9월 감소로 전환했다. 운용수익이 발생했지만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와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 위탁,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추가 위탁금액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3860억3000만달러로 전체 외환보유액의 87.6%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99억5000만달러(6.8%), 특별인출권(SDR)은 154억8000만달러(3.5%), 금은 47억9000만달러(1.1%),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은 43억달러(1.0%)로 집계됐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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