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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물가에 ‘가성비 속옷’ 확대…균일가 7종 선봬

입력 2026-10-06 11:14:42 | 수정 2026-10-06 11:14:42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마트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언더웨어를 중심으로 균일가 상품을 선보이며 자체브랜드(PB) 의류까지 가성비 상품군을 확대한다.

지난 2일 서울시 영등포구 롯데마트 양평점에서 김원희 MD가 균일가 언더웨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제공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기준 롯데마트 언더웨어 상품군 매출은 전년대비 약 5%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생활용품군에서도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전 점에서 균일가 언더웨어 7종을 선보였다. 여성 심리스 브라와 헴팬티, 남성 드로즈·트렁크, 런닝 셔츠 등 일상에서 교체 빈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별도 덤 증정이나 카드 할인 없이 상품 한 장당 가격을 균일하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정 결제수단이나 구매 수량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지 않도록 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대표 상품인 여성 심리스 브라는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을 약 50% 낮췄다. 어깨형과 끈형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며, 와이어를 없애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적용했다. 남성 드로즈와 트렁크 등 기본 언더웨어도 함께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을 활용한 가성비 의류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비비안과 협업한 웜업 터틀넥을 비롯해 남녀 내의세트, 런닝과 브라런닝 등 환절기·겨울철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수 롯데마트·슈퍼 언더잡화스포츠팀 MD는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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