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 김은중호가 호주 원정 친선경기 2차전을 비기며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U-21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포드의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친선 경기 2차전을 치러 2-2로 비겼다. 전반 12분 성예건, 전반 36분 김예건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호주의 반격에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호주 원정 친선경기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호주 원정 경기는 지난 5월 김은중 감독 부임 이후 진행된 6월 천안 소집훈련, 8월 국내 소집훈련에 이어 세 번째 대표팀 소집이자 첫 해외 원정 일정이었다. 김은중호는 지난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호주와 1차전에서는 하정우, 윤도영의 연속골로 2-1로 이긴 바 있다. 이로써 대표팀은 호주 원정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민규가 짧게 내준 패스를 성예건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낮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호주의 골문을 열었다. 추가골은 전반 36분 터졌다. 김예건이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드리블 돌파한 뒤 박스 안으로 파고 들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국이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호주의 역습에 당하며 디 피지오에게 추격골을 내줬고, 후반 28분 호주 아콘에게 추가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를 연이어 교체하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지마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그대로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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