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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김재영이 바라본 독고달 역은?

입력 2026-10-06 15:20:00 | 수정 2026-10-06 16:03:48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재영이 사랑을 통해 변화하는 냉철한 인물의 온도 차를 그린다.

티빙은 6일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독고달 역을 맡은 김재영의 캐릭터 해석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 배우 김재영. /사진=티빙 제공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의 성장 로맨스 코미디다. 김재영이 맡은 독고달은 사랑과 육체적 끌림을 굳이 하나로 묶지 않는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로,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종갓집 장녀이자 모태 유교걸 공연수(남지현 분)를 만나며 변화를 겪는다.

김재영은 두 인물의 관계성에 대해 “사랑에 대해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두 남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다”며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점점 상대를 이해해 나가는 흐름이 너무나 재밌다”고 말했다.

독고달에 대해서는 “워낙 차갑고 겉으로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일명 ‘극 T 성향’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냉철한 면모가 돋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말투나 표정에 감정을 싣지 않는 등 연기 디테일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공연수를 만난 뒤에는 인물 자체가 달라진다. 김재영은 “독고달은 공연수를 만나 사랑에 담긴 다양한 감정들을 배우기도 하고 사랑의 순수함이 무엇인지도 알게 된다”며 “과거에는 냉소적이었다면 공연수를 만난 후에는 따뜻한 인간미가 생기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변화를 꼽았다. 김재영은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해 가면서 사람으로서 점점 더 성숙해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며 “공연수의 집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으니 그 부분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5일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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