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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탬파베이·화이트삭스, 나란히 양키스·클리블랜드에 2연승…챔피언십시리즈 진출 '-1승'

입력 2026-10-06 14:49:35 | 수정 2026-10-06 14:49:3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십시리즈(CS)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탬파베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ALDS 2차전 홈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가 양키스에 2연승을 거두고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다가섰다.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탬파베이는 2연승에 성공하며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20년 이후 6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한다.

2연패를 당한 양키스는 벼랑 끝으로 몰렸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의 거듭된 실책 덕에 리드를 잡았다. 1회말 상대 실책과 요나탄 아란다의 안타로 엮어진 무사 1, 2루에서 양키스 2루수 재즈 치좀 주니어의 악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다.

양키스가 4회초 벤 라이스의 솔로홈런으로 동점 추격을 하자 탬파베이는 5회말 대거 4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아란다와 주니어 카미네로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리엄 힉스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인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챈들러 심프슨의 느린 내야 땅볼을 양키스 수비수들이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해 야수 선택이 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양키스의 송구 실책이 또 나와 2, 3루가 된 다음 리치 펄라시오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져 5-1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8회초 라이스가 또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수비 실책이 4개나 나오며 자멸한 양키스다.

화이트삭스가 클리블랜드를 1, 2차전 모두 꺾고 디비전시리즈 통과에 1승만을 남겨뒀다. /사진=시카고 화이트삭스 SNS



화이트삭스는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화이트삭스도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절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화이트삭스는 1회말 수비 무사 만루에서 투수 숀 뉴컵의 송구 실책으로 먼저 2점을 허용했다. 4회초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1타점 적시타로 반격을 시작한 화이트삭스는 6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 3루에서 브레이든 몽고메리가 2타점 2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고 체이스 마이드로스의 적시타가 보태져 4-2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8회말 조 아델의 1타점 3루타로 한 점 차를 만들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한편, ALDS 3차전 두 경기는 하루 쉬고 8일 열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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