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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인천 '검암 플라시아' 개발 본격화…1.3조 규모

입력 2026-10-07 14:47:31 | 수정 2026-10-07 14:47:31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중흥토건이 사업비 1조3000억 원 규모의 인천 검암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6월 서울사무소를 연 데 이어 수도권에서 대형 개발사업을 확보하면서 개발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협약식 사진./사진=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컨소시엄은 7일 인천도시공사(iH) 본사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S-1블록 공동주택과 M-1블록 주상복합, 복합환승센터를 함께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약 9만4000㎡ 부지에 공동주택 858가구, 주상복합 554가구, 오피스텔 509실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약 1조3000억 원이다.

중흥토건 컨소시엄은 지난 8월 25일 iH가 진행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중흥토건과 함께 인천 지역 건설업체인 브니엘네이처와 영훈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사업지는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과 인접해 있다.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시설뿐 아니라 교통·상업·업무시설을 결합해 인천 서북부권의 복합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중흥토건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수도권 개발사업 수주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흥토건은 지난 6월 서울사무소를 개소하며 수도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김해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서울사무소 개소 이후 첫 대형 개발사업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대형 개발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iH와의 협업을 통해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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