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와 '방위산업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과 이남우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6일 서울 마포구 방진회에서 열린 '방위산업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방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모색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 △양 기관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방산 4대 강국 진입'과 상생협력 확대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산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지난 4월 국내 대표 방산기업 5개사와 방산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8월 중소중견협력사 대금 결제를 위한 12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최초로 지원한 바 있다.
이남우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중소기업들의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방진회가 수은과 회원사 간 가교역할을 통해 방산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최근의 방산 대기업 수출 호황이 중소기업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를 극대화해 탄탄한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은의 전문적인 금융역량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수출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방산 4대 강국 진입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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