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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NBA 찍고 F1까지…대형 스포츠 무대 러브콜

입력 2026-10-08 09:20:00 | 수정 2026-10-08 09:2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데뷔 1년 만에 전 세계 다양한 스포츠·문화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2026’(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 2026)에서 약 50분간 공연을 펼친다. 

그룹 코르티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지난해 전 세계 F1 그랑프리의 누적 관중은 약 670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도심 야간 레이스와 대규모 공연이 결합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겸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꼽힌다. 

코르티스는 6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할 수 있는 야외 무대 ‘파당 스테이지’(Padang Stage)에 선다. 싱가포르 국적의 인기 가수 린쥔지에(JJ Lin)를 비롯해 자넷 잭슨(Janet Jackson),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코르티스는 올해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K-팝 그룹이다.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싱가포르는 첫 방문인데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큰 축제에서 저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돼 무척 설렌다”며 “F1의 뜨거운 열기에 걸맞은 폭발적 에너지를 남김없이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미국프로농구협회(NBA)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고,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또한 6월에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댄스 배틀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코리아’ 무대를 꾸몄다. 

소속사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하는 코르티스의 감각과 역동성이 스포츠 에너지와 어우러져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경기장을 채우는 라이브 실력과 강력한 팬덤 지지도 한몫한 것으로 봤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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