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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오준성, 세계 1위 조 꺾고 중국 스매시 남복 우승…임종훈은 신유빈과 혼복 이어 '2관왕'

입력 2026-10-11 12:17:59 | 수정 2026-10-11 12:17:5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탁구 남자 복식 명콤비 임종훈-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이 세계 최강 프랑스의 형제 조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 임종훈-오준성 조는 10일 중국 베이징 쇼강파크 인피티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알렉시 르브렁-펠릭스 르브렁(프랑스) 조를 세트 스코어 3-1(11-8 5-11 11-9 1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임종훈(오른쪽)-오준성이 중국 스매시 남자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사진=WTT 공식 홈페이지



임종훈-오준성은 지난 6월 컨텐더 스코피, 컨텐더 자그레브 우승에 이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임종훈-오준성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전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 아쉬움을 이번 중국 스매시 정상 등극으로 어느 정도 털어냈다.

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 복식에서도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종훈과 오준성은 두번째 세트까지는 한 세트씩 주고받아 1-1로 맞섰다.

3세트가 승부처였다. 시소게임을 벌이며 9-9까지 팽팽했다. 임종훈-오준성이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내리 뽑아 세트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임종훈-오준성은 4세트에서도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끝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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