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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U-16 축구대표팀, 요르단 9-0 대파…3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행

입력 2026-10-12 06:34:50 | 수정 2026-10-12 06:34:5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U-16(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요르단도 대파하고 3전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한국 여자 U-16 축구대표팀은 11일 밤(이하 한국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의 투르순조다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A조 최종 3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5일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에 16-0으로 크게 이겼고, 9일 타지키스탄과 2차전에서는 6-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요르단전마저 9골이나 쏟아부으며 승리해 3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번 예선 3경기에서 한국은 31골을 넣고 실점은 하나도 없었다.

한국 여자 U-16 축구대표팀이 2027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3차전에서 요르단을 9-0으로 완파, 3전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예선에는 총 30개 팀이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올해 아시안컵 본선 4강에 올랐던 4개 팀(북한, 일본, 호주, 중국) 등 총 12개 팀이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U-17 여자 월드컵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열렸던 아시안컵 본선에서 8강 탈락해 올해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요르단을 상대했다. 최전방에는 조안(울산현대고)이 포진했다. 2선에는 김희진(울산현대고), 임지혜(현대청운중), 권효리(경남로봇고)가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반효린(울산현대고)과 최민서(현대청운중)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진은 신소은(전북체육중)-박나영-고지은(이상 울산현대고)-우서연(경남로봇고)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이승아(울산현대고)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신소은, 임지혜, 조안의 연속골로 앞서 나간 한국은 전반40분 신소은이 개인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한국은 5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골을 넣었던 조안이 두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최민서, 박나영, 권효리가 골 행진에 가세하며 9골 차 승리를 확정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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