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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흔들리는 청춘에 몰입" (일문일답)

입력 2026-10-12 10:05:00 | 수정 2026-10-12 11:43:19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본능적인 감정을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미니 앨범 ‘임펄스(IMPULSE)’ 발매를 앞두고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날 새 미니 앨범 ‘임펄스’와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Obsessed with Youth)’를 발매한다.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은 새 앨범을 통해 ‘욕망(Desire)’과 ‘충동(Impulse)’을 중심으로 긍정과 불안, 설렘과 갈망이 뒤섞인 청춘의 감정을 노래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기브 업 더 고스트(Give Up The Ghost)’, ‘슬래시!(Slashhh!)’, ‘유 앤 미 인 아규먼츠(u and me in arguments)’, ‘유 라이트 데어(You Right There)’, ‘러브 인 디스토피아(Love in dystopia)’,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Breathe in, Breathe out)’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멤버들은 여러 수록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영국 록 밴드 뮤즈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 제공



[이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임펄스’ 발매 기념 일문일답 전문]

Q. 새 앨범 ‘임펄스’로 본능적인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 전작 ‘데드 앤드(DEAD AND)’와 비교했을 때 음악과 비주얼적으로 달라진 점도 궁금하다.

A.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욕망’을 키워드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감정이 찾아오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마음을 부정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하는데 이번에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냈다. 음악적으로도, 스타일적인 면에서도 이전보다 세련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는 ‘청춘’과 ‘갈망’을 주요 테마로 청춘이 가진 벅참과 불안정함, 사라져 가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한다. 곡을 만들며 멤버들에게 가장 강하게 와닿았던 감정은 무엇인가?

A.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희망으로 가득한 벅찬 마음과 그 속에 공존하는 불안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는 열망도 느낄 수 있었고. 꿈꾸는 미래에 닿기 위해 현재의 모든 순간을 기꺼이 쏟아붓는 듯한 곡이다. 복합적인 감정이 담겨 있는 만큼 리스너 분들도 공감해 주시면 좋겠다.

Q. 청춘의 벅참과 불안정이라는 양가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과 무대 측면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지금의 우리 역시 타이틀곡처럼 상반된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지나고 있기에 깊이 몰입해 작업할 수 있었다. 전작보다 청량하고 밝은 무드를 담아낸 만큼, 각자의 연주와 보컬이 가진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살리는 데 집중했다. 완벽하게 다듬어진 모습보다는 다소 서툴더라도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이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아서. 무대에서도 진솔함이 관객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매 순간의 감정과 열기를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 한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 제공



Q. 타이틀곡을 포함해 ‘슬래시!’, ‘유 앤 미 인 아규먼츠’, ‘유 라이트 데어’, ‘러브 인 디스토피아’,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까지 다수 수록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억에 남는 파트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정수: ‘유 라이트 데어’ 작업 당시 “you right there”가 나왔을 때 “이건 됐다”라는 확신이 들더라. 곡의 핵심이 되는 테마를 마침내 완성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다.

A. 가온: 나는 ‘유 라이트 데어’의 “I wanna hear your voice, calling my name” 파트를 정말 좋아한다. 또 가사에 반전을 넣으면 듣는 분들께서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If i could’를 넣어봤다. 여운을 느끼실 수 있는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A. 오드: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에서 “스쳐 간 모든 계절이 낭비된 모든 젊음이 Keep me alive, yeah So I wanna be obsessed with youth”가 청춘이 지닌 감성을 가장 잘 담아낸 가사라 특히 애정이 가는 구절이다.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은 처음에는 굉장히 웅장한 분위기의 곡이었는데 어쿠스틱 편곡으로 재해석하면서 한층 섬세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갖게 됐다.

Q. 팬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새 앨범 수록곡도 꼽아본다면?

A. 정수: ‘기브 업 더 고스트’다. 특유의 세련되고 웅장한 분위기에 우리의 강렬한 에너지가 더해졌을 때 어떤 시너지가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 팬분들께서도 그 매력을 함께 느껴주시면 좋겠다.

A. 가온: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헤비 록 트랙인 ‘유 앤 미 인 아규먼츠’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팬분들은 어떻게 들어주실지 무척 궁금하다.

A. 오드: ‘유 라이트 데어’의 반응이 기대된다. 숨 돌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많은 분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트랙이라고 생각한다.

A. 준한: ‘유 앤 미 인 아규먼츠’다. 마이너한 분위기에 거친 디스토션이 더해져 에너지가 굉장히 강렬하거든. 날카롭고 묵직한 질감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반갑게 들어주실 것 같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JYP엔터 제공



A. 주연: ‘기브 업 더 고스트’. 처음부터 라이브 무대를 염두에 두고 탄생한 음악처럼 느껴질 정도다. 공연장에서 직접 들려드렸을 때의 현장감과 뜨거운 에너지를 빨리 나누고 싶다.

Q. ‘차세대 K팝 대표 밴드’로서 롤라팔루자 시카고부터 영국 뮤즈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다양한 록 페스티벌 등 많은 무대에 올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나?

A.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롤라팔루자 시카고부터 영국 록 밴드 뮤즈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 록 페스티벌 등 관객분들과 함께한 모든 무대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서 본 대규모 페스티벌이자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라 정말 뜻깊었다. 그날의 벅찬 감동과 행복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아직까지 롤라팔루자 티셔츠를 즐겨 입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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