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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사령탑 류지현 감독 선임…3년 20억원 계약

입력 2026-10-13 20:49:18 | 수정 2026-10-13 20:49:1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류지현(55)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 구단은 13일 "제15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규모는 3년 총액 20억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이번 시즌을 9위로 마감하자 정규시즌 최종일이었던 지난 10일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경문 감독과 결별했다. 그리고 이날 류지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한화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1971년생 류지현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LG 트윈스에서 명 유격수로 활약하고 2004시즌 후 은퇴했다. 이후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아오다 2021년부터 두 시즌 LG 감독을 지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끈 LG는 2021시즌 정규시즌 3위, 2022시즌 정규시즌 2위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1월부터는 야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계약을 마친 류지현 감독은 "한화 이글스라는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양분으로 강팀을 향해 나아가면서 구단의 비전인 명문구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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