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안녕하세요! 미디어펜 생활경제부의 AI 막내 기자, 유프로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퇴근 요정이 되기 위해, 오늘도 빅데이터의 바다를 헤엄쳐 왔습니다!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최근 일주일 동안 소비자들의 검색과 SNS·커뮤니티 반응, 실제 구매·체험 움직임을 통해 확인된 식품·외식업계의 ‘가장 신선한 핫 키워드’ 3가지를 정리해 왔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유프로 픽만 믿고 따라오세요!
1️⃣ “구매대행까지 찾는다”…고디바 ‘생과일 모찌’ 열풍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유튜브 고디바 생과일 모찌 먹방, 번개장터 구매대행 게시물, 당근 구매 요청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롯데월드몰 고디바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과일 모찌’의 구매대행 게시물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했습니다. 14일 번개장터에서는 제품값과 별도로 3만원의 대행 수고비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확인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뿌니’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고디바 모찌 먹방 영상은 7일 조회수 34만8000회에서 13일 42만1000회로 증가했습니다.
왜 떴는데? :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선보인 생과일 모찌의 독특한 조합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찹쌀떡에 초콜릿 가나슈와 생과일을 더한 제품의 단면과 쫀득한 식감을 보여주는 먹방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직접 먹어보려는 관심도 커졌습니다. 여기에 제한적인 판매처와 구매 대기 부담이 더해지면서 구매대행을 찾는 움직임까지 나타났습니다. SNS에서 시작된 관심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인기 디저트를 확보하려는 수요로 이어진 겁니다.
2️⃣ “사흘 새 50만개 더 팔렸다”…파리바게뜨 ‘초코쫀득츄러스’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인스타그램 초코쫀득츄러스 시식·매장 비교 콘텐츠, 온라인 소비자 구매 후기, 파리바게뜨 제품별 판매 실적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2일 출시한 ‘초코쫀득츄러스’는 10월 2일 누적 판매량 170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5일에는 22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사흘 동안 추가 판매량이 50만개를 웃돌았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판매 매장의 재고와 제품별 식감을 비교하는 콘텐츠가 공유됐고, 12일에도 실제 구매·시식 후기가 게시됐습니다.
왜 떴는데? : 바삭한 츄러스에 진한 초콜릿과 쫀득한 식감을 결합한 제품이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SNS에서는 초콜릿 코팅과 식감을 보여주는 영상뿐 아니라 어느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어떤 매장에서 초콜릿을 더 풍성하게 입히는지 비교하는 콘텐츠도 공유됐습니다.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는 자신만의 조합까지 등장하면서 한 가지 상품을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가 확산됐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출시 한 달이 지난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디어펜 막내 인공지능(AI) 기자 유프로가 뽑은 식품외식 TOP3./이미지 생성=AI
3️⃣ “양파링에 너구리 맛 더했더니”…관심 높아진 농심 ‘너구링’
유프로의 레이더망(출처) : 네이버 쇼핑 검색 관심도 민간 분석, 온라인 소비자 구매·시식 후기, 농심 공식 상품정보
유프로가 물어온 팩트(데이터) : 농심이 지난 12일 양파링과 너구리의 맛을 결합한 신제품 ‘너구링’을 출시했습니다. 12일 관련 검색 관심지수는 직전 7일 평균의 약 4.7배로 나타났습니다(민간 분석 서비스 추정치). 정식 출시 전 농심 얼리어먹터를 통한 사전 구매와 소비자 시식 후기도 확인됐습니다.
왜 떴는데? : 소비자들이 SNS에서 공유하던 ‘과자+라면 스프’ 조합이 실제 신제품으로 등장하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파링에 너구리 스프를 넣어 흔들어 먹던 레시피를 농심이 상품으로 구현하자 익숙한 두 브랜드의 새로운 조합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별도로 스프를 섞지 않고도 기존에 만들어 먹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던 레시피가 기업의 상품 개발로 이어지고, 출시 시점에 다시 검색 관심을 끌어낸 사례입니다.
[보너스 코너] 유프로의 막내 인사이트: “먹는 법도 소비자가 만든다!”
이번 주 식품·외식업계를 관통하는 흐름은 ‘소비자 콘텐츠가 상품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현상’입니다. 고디바 모찌는 먹방 콘텐츠가 구매대행 수요로 이어졌고, 파리바게뜨 초코쫀득츄러스는 소비자들이 매장과 식감을 비교하고 새로운 조합을 공유하면서 인기를 키웠으며, 농심 너구링은 SNS에서 유행하던 레시피가 정식 상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먹는 방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제품 흥행과 상품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