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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미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금융 참여

입력 2026-10-15 16:24:39 | 수정 2026-10-15 16:24:39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Permian) 분지에서 아과 둘세(Agua Dulce), 케이티(Katy)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에 참여해 미화 6000만달러(원화 약 8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Permian) 분지에서 아과 둘세(Agua Dulce), 케이티(Katy)를 연결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에 참여해 미화 6000만달러(원화 약 810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해당 프로젝트는 총 598마일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34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에너지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공동 추진하며, 안정적인 천연가스 운송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LNG 수출터미널 중심으로 PF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가스 운송 인프라인 미드스트림 영역으로 역량을 확대해 의미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세계적 금융기관 MUFG와 협업해 거래를 성사시킨 만큼, 글로벌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다졌다는 평가다. 실제 농협은행은 본부 IB사업부가 미국 인프라 확대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 및 지원하고, 현지 파견한 뉴욕지점 IB데스크가 사업 발굴부터 추진, 약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었다. 농협은행은 추후 후속 딜 참여 확대 및 금융주선 지위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국 인프라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농협은행의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금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축적된 사업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등 글로벌 프로젝트금융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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