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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부출범 500일…민생 개선·실용적 개혁·포용적 통합의 길 갈 것”

입력 2026-10-15 17:28:42 | 수정 2026-10-15 17:28:42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 47주년을 하루 앞두고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수록하는 헌법 개정을 다시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주헌정의 원칙, 국민주권주의의 원천인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우리사회에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있는 현재 상항에서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은 더욱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과 입장하고 있다. 2026.10.15./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새기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여와 야를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일치된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내일은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500일을 맞는 날이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거대한 대전한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피고 또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며 국가의 더 밝은 미래를 여는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또 “국민주권정부는 어떤 외풍이나 또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개선, 실용적 개혁, 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하게 걸어가겠다”면서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강훈식 전 비서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포옹하고 있다. 2026.10.15./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제공]


이날 수보회의에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처음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임 비서실장에게 인사할 발언 기회를 줬다. 임 실장은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을 보좌해서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강훈식 전 비서실장에겐 “고생 많았다”는 말과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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