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유니클로는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사흘간 유니클로 명동점에서 ‘리유니클로(RE.UNIQLO) 수선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클로, '국제 수선의 날' 맞아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 진행./사진=유니클로 제공
‘국제 수선의 날’은 영국 오픈수리국제연맹(ORA)이 물건을 고쳐 쓰는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정한 날이다.
총 5회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환 패션 플랫폼 ‘재니들’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회차당 12명씩 총 6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전문 강사와 함께 가져온 헌 옷을 직접 수선한다. 프로그램은 자투리 천을 덧대는 아플리케, 전통 자수 기법인 사시코, 구멍 난 부위를 메우는 다닝 등 실용적인 수선 방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첫 회차에는 아티스트 최유정이 참가자로 동참했다.
유니클로는 의류 수명을 늘리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리유니클로’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전국 매장 내 의류 수거함을 통해 헌 옷을 기부받고 있으며, 명동점·롯데월드몰점·동성로점 등 3개 거점에서는 전문 수선과 자수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옷을 수선해 입으며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옷을 오래 입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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