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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시간'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유치

입력 2026-10-16 09:15:05 | 수정 2026-10-16 09:15:05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상업시설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유치했다. 대단지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한 데 이어 생활밀착형 유통시설을 입점시켜 상업시설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 상업시설 조감도./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時間)'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 면적은 전용 852.4㎡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99㎡·170㎡ 등으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를 적용했으며, 분양 당시 전 가구 계약을 마쳤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시간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4만1314㎡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약 1만1000가구 규모의 고양 장항지구 배후 수요와 인근 유동인구를 아우르는 상업시설을 목표로 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입점은 상업시설의 일상 소비 수요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유통시설 특성상 입주민의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단지 주거 수요와 주변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상가 이용 빈도를 높이고 다른 점포로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가까운 입지도 잠재 수요 요인이다. 산책과 여가 활동을 위해 호수공원을 찾는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을 상업시설 이용객으로 연결할 수 있어서다. 시간은 단지 내 고정 수요와 장항지구 배후 수요에 더해 공원 방문객까지 고객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에 이어 인천 계양신도시에서도 카이브 유보라와 시간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분양 예정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 시간'은 계양신도시 AC3블록 614가구와 AC4블록 496가구 등 총 1110가구 규모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함께 공급해 고양 장항에서 선보인 주거·상업시설 결합 모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1694가구의 고정 수요와 일산호수공원 인접 입지, 장항지구 내 유일한 주상복합단지라는 특성이 이마트 에브리데이 입점 계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키테넌트와 브랜드 입점 문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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