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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뷰익 LPGA 상하이 사흘 연속 선두, 첫 승 보인다…양희영 맹추격, 1타 차 2위

입력 2026-10-17 17:25:48 | 수정 2026-10-17 17:25:4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최혜진이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첫 승 희망을 키웠다.

최혜진은 17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최혜진.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은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해 2, 3라운 단독 선두를 달린 최혜진은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LPGA 투어 정상에 다가섰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꾸준히 성적을 내온 최혜진은 이전까지 123번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양희영이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가 됐다. 양희영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나서며 최혜진을 1타 차로 바짝 쫓아갔다.

LPGA 통산 6승 경력의 양희영은 2024년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뒤 2년 4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인뤄닝(중국)이 7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다케다 리오(일본)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이날 전반에는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갔다. 버디만 4개를 잡아 한때 양희영과 격차를 3타 차로 벌리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에 버디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양희영에게 한 타 차로 추격당했다.

김아림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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