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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도 2만7000명 몰렸다…'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 인산인해

입력 2026-10-19 10:31:10 | 수정 2026-10-19 10:31:10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동탄 첫 하이퍼엔드 주거를 내세운 '아크메르 동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폭우가 내린 18일 포함 견본주택 개관 사흘 동안 2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구 일대에 위치했다. 

개관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렸다. 문을 열기 전부터 견본주택 앞에 긴 줄이 생겼고,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해지며 행렬이 더 길어졌다. 사흘째인 일요일은 아침부터 폭우가 내렸는데도 대기 줄이 끊기지 않았다. 

방문객은 동탄 주민뿐 아니라 수원·용인 등 인근 도시와 서울 강남·송파 등 수도권 곳곳에서 왔다. 메타폴리스와 동탄센트럴파크가 맞닿은 동탄1신도시 중심부, 지역에서 '황금의 땅'으로 불려 온 자리에 대규모 단지가 나온 만큼 안팎의 관심이 고르게 이어졌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상품이다. 단지는 최상위 평형에만 쓰던 사양을 전 세대로 넓힌 '펜트 스탠다드(Pent+Standard)'를 내세웠다. 모든 가구에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와 세대별 프라이빗 창고가 적용되며, 유닛을 둘러본 방문객 사이에서는 개방감이 확연히 다르다는 반응이 나왔다.

마감재도 눈길을 끌었다. 바닥은 평형에 따라 이탈리아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 또는 광폭 온돌마루이고, 주방에는 이탈리아 '쿠치네 루베' 가구와 125년 전통의 독일 수전 '한스그로헤'가 들어간다. 욕실과 주방벽·상판에는 이탈리아 세라믹 타일 '인피니티'와 '노바벨', 욕실 도기는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스카라베오'를 쓴다. 거실 창호는 LX하우시스 '론첼' 이중창이며, KCC글라스 '더블로이' 유리도 더해졌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마감·주방·욕실·창호·생활 분야에서 17종 넘는 옵션을 무상으로 준다.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날씨가 좋았던 토요일보다 비가 온 일요일에 더 많은 사람이 찾았다"며 "견본주택 안에서도 유닛을 보려는 사람들로 동선마다 대기가 생겼고, 상담석은 청약 자격과 일정, 계약 조건을 묻는 수요자들로 붐볐다"고 밝혔다. 

단지는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로 지어진다. 95블록(M1-1-2)은 3개 동 812가구(전용 84~188㎡), 99블록(M1-2-2)은 4개 동 996가구(84~162㎡)다. 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를 받는다. 계약금 10%는 두 번에 나눠 낼 수 있고 1차분은 주택형별로 1000만~3000만 원이며, 최초 계약자는 실거주의무가 없다.

입지로는 약 37만㎡ 동탄센트럴파크와 약 71만㎡ 반석산근린공원이 단지와 마주한다.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공사 중)이 신설될 예정이며, 95블록과 역사를 잇는 지하 직결 통로도 추진 중이다. 반송역에서 동탄역은 한 정거장이고, 동탄역에서 GTX-A와 KTX로 갈아탈 수 있다. GTX-A로 삼성역과 서울역까지 20~30분대에 닿는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도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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