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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655안타' 손아섭, 두산서 방출…두산,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입력 2026-10-19 16:10:37 | 수정 2026-10-19 16:10:3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KBO리그 통산 2655안타로 최다 안타 3위에 올라 있는 손아섭(38)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두산 구단은 19일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등 총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출 명단에 손아섭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통산 최다안타 3위에 올라 있는 손아섭이 두산에서 방출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SNS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손아섭은 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활약해왔다. 2021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원에 계약하고 팀을 옮겼다.

손아섭은 2023년 타율 0.339를 기록하며 타격왕에 올랐지만 2024시즌부터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NC와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5년 7월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됐다.

2025시즌 후 다시 FA가 된 손아섭은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어 결국 원소속 팀 한화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올해 4월 손아섭은 두산으로 트레이드돼 새로운 팀에서 부활을 노렸으나 예전과 같은 타격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1군 54경기 출전에 그친 손아섭은 타율 0.236으로 제 몫을 못했고, 결국 두산을 떠나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서게 됐다.

손아섭은 통산 22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 2655안타, 183홈런, 1101타점, 1417득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의 개인 통산 2655안타는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2734안타), KT 위즈 김현수(2691안타)에 이은 역대 3위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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