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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반도체 상생 무역금융 출범…상생 생태계 구축 본격화

입력 2026-10-19 16:13:58 | 수정 2026-10-19 16:13:58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SK하이닉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출범하는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반도체 대기업-소부장기업 간 상생 협력이 본격화된다. 

SK하이닉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출범하는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반도체 대기업-소부장기업 간 상생 협력이 본격화된다./사진=미디어펜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은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생 무역금융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민·관 협업에 기반해 출범한 이후 자동차·조선·철강 등 분야에 2조4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이번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은 기존 단일기업 협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SK하이닉스와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개 은행이 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해 2조 원 규모로 출범한다.

SK하이닉스 추천 협력사는 무보의 보증심사 등 절차를 거쳐 협약을 맺은 4개 은행을 통해 우대금리와 보증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보는 자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중기 100% 보증을 3년간 제공하고,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특별 보증료를 적용한다. 

은행은 최대 2.5%p 인하된 우대금리와 3년간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규모 등을 감안해 최대 보증 한도를 타 산업 대비 50%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는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활용할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상생 무역금융은 향후 방산·원전·바이오 등 분야로 확대해 연내 10조원 규모 재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전 세계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속히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공기 단축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게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을 최소 5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반도체 분야의 온기가 중소·중견 기업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는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성장 프로젝트(R&D), 신규 반도체 펀드, 인력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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