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웨이브 독점 다큐멘터리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이 공개 직후 유료 가입 견인 2위에 오르며 사이버 레커 피해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19일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개된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이하 ‘포식자들’) 1, 2회는 론칭 당일 전 장르 신규 유료 가입 견인 2위, 시사교양 장르 1위를 기록했다.
다큐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 /사진=웨이브 제공
‘포식자들’은 사이버 레커의 표적이 된 피해자들과 이들이 맞서 싸우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1, 2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당일을 시작으로 강경윤 기자와 사업가 은현장 등의 피해 사례를 다뤘다.
강 기자는 방송에서 가세연이 제기한 김건모 관련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악연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자신과 가족을 겨냥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면서 휴직까지 했다고 밝히며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는 마음으로 복직했다고 설명했다.
김건모 관련 사건도 다시 조명됐다.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경찰 관계자는 김건모가 주변 피해자들에 대한 공익 제보에 나섰으며, 수사를 통해 확인된 피해자가 최소 12명이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2019년 제기된 성추문 의혹 이후 김건모가 겪은 피해와 관련 수사 과정을 함께 다뤘다.
은현장은 자신을 둘러싼 대북 송금·주가조작 관련 의혹이 제기된 뒤 사이버 레커들의 공격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튜브 운영을 중단하고 회사까지 타격을 입었다며, 김세의의 행적을 추적하는 채널을 개설하고 가세연 주식 지분 50%를 취득해 맞섰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3, 4회에는 사이버 레커 ‘주작감별사’ 전국진이 직접 인터뷰에 나선다. 전국진은 티저에서 이른바 ‘쯔양 사건’과 관련해 구치소 수감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제작진은 사이버 레커 간 통화 녹취와 유명인을 상대로 한 이른바 ‘무마금’ 거래 정황 등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 독점 다큐멘터리 ‘포식자들: 사이버 레커, 전쟁의 기록’ 3, 4회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