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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3%대 급등…5730선 회복

입력 2026-10-21 10:36:03 | 수정 2026-10-21 10:36:03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하며 5730선을 회복했다. 전날 3.73% 급락했던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가 21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하며 5730선을 회복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79포인트(3.22%) 오른 5731.5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60포인트(2.05%) 상승한 5666.34로 출발했다. 장중 5765.42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47억원, 3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44%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6.46% 상승한 13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5.53%), 삼성전자우(4.40%), 삼성전기(2.16%), 삼성생명(1.69%), 삼성바이오로직스(1.15%)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81%)와 LG에너지솔루션(-0.24%)은 약세다.

지수 급등에도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485개로 상승 종목(369개)을 웃돌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상승과 개별 종목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28포인트(1.57%) 오른 794.2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3포인트(1.46%) 오른 793.40으로 출발해 장중 803.68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800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9억원, 4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8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3.14%), 주성엔지니어링(2.98%), 이오테크닉스(2.85%), 알테오젠(2.81%) 등이 강세다. 원익IPS(1.84%)와 삼천당제약(1.22%)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67%)와 HLB(-0.47%)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930개로 하락 종목(695개)을 웃돌고 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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