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HD현대케미칼과 롯데대산석화의 통합법인 H&L Advanced(에이치앤앨 어드밴스드)가 출범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선 경영관리직과 전문직 분야에서 각각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경영관리직 채용 분야는 기획과 인사, 재무·회계, 영업, 생산관리, 안전·환경 등이다. 생산관리 부문에서는 화학공학과 기계, 전기·전자 관련 직무 인력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전공에 관계없이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했거나 2027년 2월까지 졸업할 예정인 사람이다. 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회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문직은 생산과 안전·환경 직무를 중심으로 인력을 충원한다. 생산 분야에선 화공과 기계, 전기·전자 관련 인력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문직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1일 마감된다. 일반전형 외에도 충남 서산시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별도 전형을 마련해 지역 내 인력 채용도 추진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와 AI 역량검사, 면접, 채용검진 등으로 구성된다. 직군에 따라 세부 과정에는 차이가 있으며, 경영관리직은 세 차례 면접을 진행하고 전문직 지원자는 필기전형이 추가된다.
회사는 지원자들이 채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요 대학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온라인 채용 플랫폼을 통한 모집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서울사무소와 충남 서산 대산사업장의 인력을 보강하고 조직별 주요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선 이번 채용이 조직 통합 이후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L Advanced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통합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를 영입하는 첫걸음"이라며 "사업재편을 통해 확보한 강점과 신규 인력의 역량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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