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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신한금융투자 일산지점PB |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재테크 중에서 대표적인 4가지 자산이 있다. 주식, 예금, 부동산, 채권(국채)등이다. 이 4가지 자산은 일정한 사이클에 의해서 수익률이 변화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4가지 자산이 모두 좋을 수 없고, 모두 나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일시적 충격으로 모두 안 좋을 수는 있으나, 말 그대로 일시적일 뿐 큰 추세를 거스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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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롤라니 달걀모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
2) 부동산
금리가 올라가면 예금금리 상승률보다 대출금리의 상승률이 더 높은건 과거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대출이자의 부담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부동산 매물이 증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안심전환대출을 40조 투입한적이 있다. 바로 한국의 금리인상시 후폭풍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낮은 고정금리의 원리금상환방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고정금리 대출자가 많아야, 한국의 금리인상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채권(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한다. 만기보유를 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채권매매를 할 경우 손실은 불가피할 것이다. 따라서 채권의 매력은 과거와 달리 매력도가 떨어지며, 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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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에도 미국금리 인상 후에 코스피시장은 713pt(2004년 8월 4일)에서 2085pt(2007년 11월1일)까지 3년간 강세장이 찾아왔다./사진=연합뉴스 | ||
결국,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은 매력이 없어지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올 수 있다. 해외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은 경기호황이 이어지고 있고, 유럽과 일본은 양적완화가 진행중이다.
또한 중국도 지난해 5~7월 경기부양책이 나왔고, 추가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경기부양책은 보통 6~8개월 후에 실물경기에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이고, 중국도 우려와 달리 올 상반기부터는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경기가 살아난다면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증시도 살아날 것이다.
2010년 이후 약 5년째 코스피시장은 박스권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박스권돌파가 2016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004년에도 미국금리 인상 후에 코스피시장은 713pt(2004년 8월 4일)에서 2085pt(2007년 11월1일)까지 3년간 강세장이 찾아왔다.
‘동트기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시장의 강세장은 늘 이렇게 전망이 어두울 때, 그리고 조용히 시작된다. [글/ 김기태 신한금융투자 일산지점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