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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음성 의료기기 공장 착공…필러·스킨부스터 자체 생산 추진

입력 2026-11-03 15:41:18 | 수정 2026-11-03 15:41:18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GC녹십자웰빙이 필러·스킨부스터 자체 생산기반을 마련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쌓은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왼쪽부터) 박동환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장, 이창휘 GC녹십자웰빙 경영관리실장,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이사, 정민 GC녹십자EM 현장소장, 노치욱 범CM 본부장, 김홍열 범CM 감리단장이 컷팅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일 충북 음성에서 의료기기 GMP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시설은 GC녹십자 음성공장 내에 조성되며 프리필드시린지(PFS) 충전 라인과 품질시험시설, 향후 신제품 생산을 위한 확장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제품 개발뿐 아니라 생산과 품질관리까지 직접 수행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가 GC녹십자웰빙의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장에 갖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과 영양주사제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무균 제조 기술을 신규 시설에 적용할 계획이다. 자체 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 중인 차세대 스킨부스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 공략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는 “이번 착공은 단순한 생산시설 확충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축적한 무균 제조 기술과 GMP 기반의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직접 관리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러·스킨부스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웰빙은 2027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시생산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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