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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돌연 실종 ‘공중 납치’ 가능성은?

입력 2014-03-12 17:24:25 | 수정 2014-03-12 17:25:0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세계 최고의 여객기 중 하나인 보잉 777이 실종됐지만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의 원인이 폭탄 폭발 때문인지 아니면 기계적 결함에 의한 것인지 아직 드러난 것은 없다.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로 227명의 승객과 12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보잉 777-200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도중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 지역에서 실종됐다.
 
   
▲ 사진출처=뉴스와이 방송 캡쳐
 
말레이시아 공군 관계자는 1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항로의 반대 방향으로 비행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말레이시아항공 사고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스터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실종되기 전 레이더에 포착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항로 반대 방향으로 비행한 것이 포착됐다. 그렇다면 항공기 납치범들이 비행기 항로를 바꾸라고 요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항공기가 피랍됐다는 신호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납치됐더라도 조종사의 입장에서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해 구조 신호를 보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은퇴한 조종사로 항공 안전 관리자인 존 램섬은 "보잉 777은 현대적인 기종으로 외부 세계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수단은 많다"며 "항공기의 모든 시스템을 꺼버리는 것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갑작스럽게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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