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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박원순켐프의 서울지하철 공기질 은폐 의혹 맹공

입력 2014-05-18 16:31:27 | 수정 2014-06-15 17:34:49

정몽준후보가 라이벌 박원순후보측의 서울지하철 공기질 은폐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시에서 서울지하철에 환기시간을 대폭 늘리도록 하는 등 지시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는 명백한 불법관권선거라는 것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새누리당 후보는 18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철 1~4호선 전역사의 환기시설이 종전에 비해 4시간 더 가동하라는 구두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모 언론은 서울지하철 환기 시설 가동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였지만 최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환기하라는 구두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몽준후보는 18일 박원순후보측이 서울시 공무원을 시켜 서울지하철 환기시간을 대폭 늘릴 것을 구두로 지시한 의혹이 있다며 불법관권선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왼쪽이 정몽준후보, 오른쪽 박원순 후보.

정몽준 후보는  "이같은 환기강화 지시는 서면으로 하는데 구두로 했다면 이를 지시한 사람과 기관을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범죄라는 것.  정후보는 "서울시장직을 물러난 박원순 후보측이 서울시 공무원을 시켜서 불법을 지시하고 증거를 인멸하고 은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정후보측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하철의 공기질은 법정 기준을 초과했다. 그것 자체가 현행법상 처벌 대상이 된다. 만약 이같은 기준초과를 은폐하기 위해 환기시간을 늘렸다면 또 다른 범죄라는 게 정후보측의 설명이다. 정후보켐프는 서울시에 대해 지하철 환기일지를 공개하고, 지시를 내린 공무원에 대해 선거 중립 위반, 또 범죄를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행위로 선거에 개입, 범죄를 은폐한 죄를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후보는 서울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위해  19일 오전 9시 실무자회의를 진행할 것을 박원순 후보측에 요구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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