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고소한 유가족 대표 “팽목항 그 자리엔 유족밖에 없었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19)씨를 19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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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뉴시스 | ||
유가족 대표 오 모(45)씨는 이날 “정몽준 후보 아들이 언급한 국무총리 물세례 사건은 진도 팽목항에서 있었던 일로 그 자리엔 유족밖에 없었다”며 검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예선씨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대통령에 소리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한다”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민도 미개하다”는 글을 남겨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 정몽준 의원은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아들 고소, 결국 고소 당하네” “정몽준 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잘못키웠네” “정몽준 아들 고소, 유가족 입장을 먼저 생각해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