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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설 연휴는 끝났다. "수능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입력 2015-02-21 12:39:03 | 수정 2015-02-21 12:51:44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2016학년도 수능·수시지원 등 남은 기간 욕심보다 계획 세우고 준비 필요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교 3학년은 설 연휴 이후 수시모집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등 남은 기간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며 조급하게 준비하는 것보다 계획을 세워 시험 당일, 대학 지원까지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 고교 3학년과 부모는 설 연휴 이후 2016년 대입 수능 시험에 진력할 때다.사진은 대학교육협의회가 내놓은 올해 대입 일정.

수시 9월 9일부터 일주일간 접수

2016학년도 수능은 올해 11월12일 실시되고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고3 수험생은 수능, 수시지원 등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부분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능 고득점 비결 따로없다 "리듬 유지를"

수능 고득점을 위해 학습량을 무리하기 늘리는 것보다 개념 정리를 통해 3월 전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3월 첫 모의평가, 4월에는 중간고사가 치러지진다. 이에 모평 성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교과 성적을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보다 수시 모집 비중이 높다. 무조건 정시에만, 수시에만 지원한다는 생각보다 모집에 따른 준비로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모의평가에서 성적이 잘 나왔더라도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를 2곳을 정하거나 내신이 좋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의 전형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수시·정시모집 모두 준비하돼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에 비중을 좀 더 부여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21일 “쉬운 수능으로 문제 1~2개만 틀려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정시를 노리더라도 수시 1~2개 학교를 준비할 필요가 있고 모평 성적이 낮아 수시를 노리더라도 전형별로 유리한 부분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수시 선발인원이 정시보다 많다. 모평 점수가 잘 나오더라도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등 모평, 내신 등 유리한 대입 전형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능은 봄철(3~5월)이 골든타임 

수시모집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 있어 부족한 수능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2~3개월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올해 3~5월을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부족한 영역을 집중하면 6월 모평에서 점수가 오른 성적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후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영역과 병행하며 공부한다면 수능 당일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채울 수 있다.

하위권 학생의 경우 욕심을 내려놓고 1개 영역이라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고 쉬운 문제부터 집중해야 하고 EBS 교재 및 강의, 기출문제 유형 등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EBS연계율을 고려하더라도 개념 이해가 부족할 경우 변형된 수능 문제에서 혼란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수험생은 문제만 풀어보는 것이 아닌 반드시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 능력에 맞는 교재를 택해라"

특히 무리하게 어려운 교재,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교재 등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당장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 빨리 하려다 모누 무너질 수 있다. 2~3개월 취약한 영역을 채운다면 이후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3이니깐 어느 것부터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보다 성공적인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수시지원, 논술, 수능 등 고3은 준비할 것이 많다. 이에 교과 위주로 공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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