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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신뢰 되찾을까?…방통위, 보안 강화 위해 인증절차 개선

입력 2015-04-12 15:08:32 | 수정 2015-04-12 15:18:0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해킹사건으로 신뢰를 잃은 아이핀의 보안성이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민간아이핀을 이용할 때 현행 비밀번호 인증 이외에 2차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공공아이핀 시스템 보안 해킹 사고로 75만건이 부정발급돼 사회적 충격을 던져준바 있다

방통위는 민간 아이핀을 발급하는 신용평가 3사에서 OTP, QR코드, 2차 비밀번호 등 다양한 인증방법을 추가로 제공하고 이용자들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원하는 인증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급기관별로 1년 이상 이용 실적이 없는 휴면 아이핀을 별도 관리하면서 재이용 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비밀번호도 1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변경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기존에 발급된 아이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노익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아이핀 발급기관의 준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바로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이핀 이용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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