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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 조상땅 찾기 법정 간 종갓집 며느리들의 반란

입력 2015-05-21 16:12:32 | 수정 2015-05-21 16:26:38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우 인턴기자] 21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은 숨은 조상의 땅문서와 보상금 문제로 소송도 마다않는 종갓집 며느리들의 현장과 대안을 찾아 나선다.

   
▲ '리얼스토리눈'. 21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눈'에서는 조상 땅 찾기 열풍과 대안에 대해 알아본다 /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요즘 숨은 조상의 땅을 찾아, 매매하거나 손실보상금을 타는 것이 ‘가문의 복권’이라 불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신청 명수는 2014년 29만 3415명, 2013년 18만 6538명으로 나타났다. 과정이 복잡하고, 소송 기간도 길지만 신청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집성촌은 한 달 전부터 시위로 시끄럽다. 자신을 문 씨 집안의 한 종갓집의 며느리라 주장하는 윤미정(가명·54세)씨는 같은 문중의 또 다른 종갓집 문철민(가명·69세)씨가 시할아버지 소유의 땅에 대한 토지보상금 1억5000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밭’이라 불리던 약 2000평 정도의 하천부지는 1972년 법이 개정되면서 국가의 땅으로 편입됐다. 문 씨는 ‘토지조사부’를 근거로 국가를 상대로 소송해 1억 5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고 기관에서 문 씨의 땅문서를 인정했기에 법률상으로 문제없는 상황이었다.

문 씨는 해당 토지는 할아버지가 농사짓던 땅이고, 소유권도 할아버지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윤 씨도 최근 하천부지가 시할아버지 땅이었음을 주장하는 새로운 땅문서를 발견했다고 말해 진위여부를 밝히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 씨 집안의 토지 분쟁은 어떻게 될 것인지, 조상 땅 찾기 열풍의 현상과 그 대안에 대해 알아보는 MBC ‘리얼스토리 눈’은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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