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건희 회장 96일만에 귀국해 한 것은 "해상크레인 현장 도착 앞당겨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7일 입국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1월11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지 96일만에 귀국했다.
 
이건희 회장의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 표현의 영향인지 삼성은 이날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의 사고현장 도착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17일 96일만의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입국하면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깝다"고 말했다./사진=뉴시스
 
삼성중공업의 3600톤급 해상크레인 ‘삼성2호’를 지난 16일 오후 7시에 거제조선소에서 출항시켰다.
해상크레인 '삼성2호'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도착 예정시간은 오는 18일 오전 8시경으로 변경 사항은 없지만 삼성은 최대한 도착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전용기편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보좌관의 부축을 받으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건희 회장은 입국한 직후 최지성 부회장 등으로부터 여객선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말 귀국했다가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 뒤 1월 11일 다시 출국해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요양과 경영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회장은 "건강은 괜찮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팔을 들어보이며 "보시는대로 괜찮습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건희 회장의 세월호 사고 애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세월호 사고 애도, 생존자 한시라도 빨리 구조활동 나서주길" "이건희 회장  세월호 사고 애도, 회장 지시면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어"  "이건희 회장 세월호 사고 애도, 제발 모두 살아있길 바랍니다" "이건희 회장 세월호 사고 애도, 구조에도 삼성의 힘을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