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또 멜론플레이어 말썽을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경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플레이어가 로그인을 비롯해 모든 서비스의 이용이 불가능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토로했다.

   
▲ 멜론 오류/사진출처=홈페이지 캡처

실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음악을 듣는 가운데 갑자기 플레이어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지적과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해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멜론의 홈페이지는 아예 접속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았다.

멜론 플레이어의 오류에 대해 멜론 측은 “네트워크상의 일시적인 오류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빠른 시간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 중이며 곧 서비스가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22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오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멜론은 지난 3월에도 오류가 발생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된 바 있어 이번 사태에 불만이 더 커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멜론 오류, 아또 왜~!”, “멜론 오류, 쓰라는겨 말라는겨”, “멜론 오류, 싸울까?”, “멜론 오류, 그만 써야겠네”, “멜론 오류, 아 좀 빨리 복구시키라고” “멜론 오류, 몇시간 째냐” “멜론 오류, 다른 음원사이트로 갈아타야하나”, “멜론 오류, 어쩌자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