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의 러브스토리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감금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서태지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아내 이은성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연애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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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자신이 아내 이은성의 활동을 제한설에 대해 “본인이 지금 활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은성이 대장부 같은 스타일”이라며 “육아와 가정일을 자신이 다 하려 한다”고 답했다.
또 조세호가 “서태지가 이은성을 마음대로 한다. 집 밖으로 못나가게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하자 서태지는 “감금의 아이콘이었죠?”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11.5%보다 4.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해명, 방송 너무 웃겼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해명, 서태지 이런 사람이었어” “해피투게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해명, 감금의 아이콘 셀프디스 대박” “해피투케더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해명, 나는 왠지 서태지 비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