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Ⅳ’가 서울과 도쿄에 이어 상하이 공연을 끝냈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관람객 3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 사진출처=뉴시스

무대에는 강타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 레드벨벳,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장리인 등이 올라 60여 곡을 선사했다.

중국 발표곡을 비롯해 각 팀의 히트곡,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최강창민과 규현의 ‘팅하이(聽海)’, 조미와 빅토리아의 ‘러빙 유(Loving you)’ 등의 무대도 마련됐다.

최근 11년만에 활동을 시작한 그룹 ‘S’(강타·신혜성·이지훈)도 참석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규현과 함께 히트곡 ‘인형’을 선보인 데 이어 신곡 ‘하고 싶은 거 다(Without You)’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2008년 출발한 ‘SM타운 라이브’는 서울,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도쿄, 베이징,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