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친환경 사회공헌인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열리는 상설 전시전에 참여한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울시의 연중 도시 녹화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에 동참해 시민 참여와 협력을 증대시켜 자발적 녹색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참여했다.

   
▲ 공병의 작은 변화…아모레퍼시픽, 생활 속 가느닝 방법 제시/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9일까지 친환경 전시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활 속 가드닝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을 비롯한 일회용 컵, 종이박스 등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식재해 생명력이 넘치는 친환경 정원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리 공예를 활용한 공병 유리꽃 전시물과 더불어 공병과 LED 조명을 활용한 대형 플라워존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전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재활용의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판단되는 작품을 찍어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모바일웹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개막일인 지난 17일에 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화장품 공병에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 ‘서울, 꽃으로 피다’ 로고를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재활용의 가치는 물론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직접 동참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소통 기회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은 화장품 공병 등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과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포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