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670회 로또 당첨번호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연금복권과 즉석복권 1등 당첨금액은 총 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판매액에 따라 당첨금액이 달라지는 로또 당첨금까지 더하면 남아있는 당첨금액은 약 11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추석 시즌 연금복권 제222회 차 1등 두 명의 당첨금은 각 12억으로 총 24억이다.

또한 아직 1등 당첨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즉석복권 스피또500 1등 4명(8억), 스피또1000 4명(20억), 스피또2000 3명(30억)의 당첨금을 합하면 남은 즉석복권의 1등 총 당첨금은 약 58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7년간의 추석 시즌 로또 1등 평균 당첨금 약 31억 원을 더하면 약 113억 원이 올 추석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나눔로또는 1등 당첨금이 큰 로또 복권에 당첨되기 위한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통계를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지난 5년간 추석시즌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무엇일까. 분석 결과 총 3회로 10이 가장 많이 추첨됐다. 이어 각각 2회씩 추첨된 행운의 번호는 5, 16, 17, 21, 23, 27, 32가 그 뒤를 이었다.

만약 분주한 귀향길 로또 명당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하고 평소처럼 복권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점을 소개한 ‘로또 지도’를 챙겨두자. 이색적인 장소에서 우연히 구매한 로또 복권이 한가위의 행운을 안겨줄지도 모른다.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부산 방향으로 옥산휴게소, 금강휴게소, 칠곡휴게소, 경주휴게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상행의 경우 옥천휴게소 ‘로또명당매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홍성 휴게소, 고인돌 휴게소, 서울방향으로 고인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유로 휴게소의 ‘로또나라’, 과천봉담고속도로 의왕 톨게이트 ‘하이웨이 로또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로또 판매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