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와 AI·신재생에너지 혁신성장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있는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채석 한국주택금융공사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과 홍성호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운영 △인공지능(AI)·신재생에너지 등 혁신기술 기반 중소기업 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2025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시회'에 부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지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등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기술력을 확보하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AI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혁신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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