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이쯤 되면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해도 과한 표현이 아니다. 팝의 본 고장 미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불붙는 분위기다.
25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케데헌'의 OST 수록곡 5곡이 동시에 랭크됐다.
'골든(Golden)'은 또 다시 2위에 올랐고, '소다 팝(Soda Pop)'은 21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24위에 올랐다. 이어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36위에, 그리고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4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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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넷플릭스 제공 |
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5위를 차지했다.
이쯤 되니 미국 팝계에서는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케데헌' OST가 '올해의 앨범'의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빌보드 핫 100에서 K팝의 인기는 '케데헌'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도 31위에 올랐다.
앨범 차트에서도 캣츠아이의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31위에 올랐고,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는 45위에 자리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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