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윗집 사람들' 들고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생방송 출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화제작 '윗집 사람들'의 주역 하정우와 공효진, 김동욱과 이하늬가 오는 28일(금) 오전 8시 24분 KBS 1TV '아침마당'의 금요일 코너인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 출연한다.

'윗집 사람들'의 이들 네 사람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예능 대결을 펼친다. 극 중에서 윗집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이하늬, 아랫집 부부를 연기한 공효진과 김동욱이 출연하는 만큼 짝을 지어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영화 '윗집 사람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윗집 사람들'의 이와 같은 홍보는 파격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 28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그간 배우들이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출연을 한 사례가 있지만, 아무리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자존심 강하기로 유명한 배우들이  예능감을 펼치는 ‘쌍쌍파티’ 코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영화에 대한 깜짝 퀴즈를 준비한 가운데, '윗집 사람들'의 유쾌했던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할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릴 전망이다. 

한편 영화 '윗집 사람들'은 지난 시사회를 통해 “훅 치고 들어와서, 찡하게 때리네?”, “기상천외한 대화들이 평범하고 위트 있는 대화로 풀려진다”, “최고급 19금 코미디”, “섹다르고 파격적이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의 발칙한 하모니” 등 하정우 감독 특유의 유쾌하지만 날카로운 시선과 리듬감 넘치는 대사 그리고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급 조절의 미학에 대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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