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실낙원'서 미스터리한 새로운 이야기 12월 크랭크 인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이 되고, 최근 영화 '얼굴'로 수익률 100배 영화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던 연상호 감독이 새 영화 '실낙원'에 김현주와 배현성을 캐스팅하고 12월 크랭크인을 확정했다.
 
날카로운 연출력이 빛나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9년 만에 훌쩍 커버린 아이가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

김현주는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후 아이가 사라진 마지막 동선을 매일 밤 찾아가는 엄마 류소영 역할을 맡았다. 

   
▲ 김현주(왼쪽)와 배현성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에 캐스팅됐다. /사진=(주)매니지먼트 시선, 어썸이엔티 제공


홀로 키운 아들을 갑자기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깊이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선산' 등에 이어 '실낙원'으로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과 함께하는 김현주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낙원'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실종되었다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 역할은 배현성이 맡았다. 

'신사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등 메가 히트 드라마에서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건실한 청년의 얼굴을 보여줬던 배현성이 '실낙원'에서 어떤 이미지로 변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켜온 연상호 감독은 '실낙원'으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실낙원'은 전체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12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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