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장 연계 영상 공개
제품 활용과 경험 콘텐츠 결합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가 자체 유튜브 콘텐츠 ‘K판 입덕투어’ 시즌2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과 박지원을 출연자로 기용했다고 3일 밝혔다.

   
▲ LG전자 유튜브 ‘K판 입덕투어’ 콘텐츠 캡처./사진=LG전자 제공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판 입덕투어 시즌1에는 엔믹스가 참여했으며, LG전자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덕질’ 문화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아이돌·스포츠·제품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채널 영향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시즌2 첫 화 ‘마라’ 편은 지난달 28일 기준 조회수 177만 회를 기록했다. 팬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 등 파생 콘텐츠도 700여 건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는 2200만 회를 넘겼다. 회사는 콘텐츠 반응에 힘입어 오는 3일 프로농구를 주제로 한 신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신규 콘텐츠는 LG 세이커스 홈구장인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촬영됐으며, 출연진은 치어리더, 캐스터 등으로 참여해 농구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송하영·박지원의 하프타임 치어리딩 장면이 주요 볼거리로, LG 세이커스 치어리더팀과 함께 음악 ‘LIKE YOU BETTER’에 맞춰 공연을 선보였다.

촬영 과정에서 선수들과의 기초 기술 훈련, 2대2 경기, 관중석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출연진은 경기 주요 장면을 스탠바이미2로 다시보기하거나 개인 전광판을 제작하는 등 제품을 활용한 콘텐츠 연출을 시도했으며, 팬들과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신규 콘텐츠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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