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김동욱과 함께 MBN '전현무계획3' 서울 출격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영화 '윗집 사람들'의 감독이자 주연 하정우가 이 영화에서 연기대결을 펼친 김동욱과 스크린이 아닌 서울 시내에서 일대 먹방 대결을 펼친다. 영화 '황해'를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영화계 먹방의 전설이 된 하정우가 오랜만에 먹방의 진면모를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하정우와 김동욱은 오늘 오후 9시 10분 MBN을 통해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에 출연한다. 개봉 후 이틀 여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윗집 사람들'을 홍보하기 위함이지만, '전현무계획 3' 제작진에서는 "진심 먹방을 위해 출연한 듯하다"는 후일담이 나올 정도로 먹는 것에 진심이었다고.

   
▲ 5일 밤 방송되는 '전현무계획 3'에 출연해 먹방을 선보일 하정우와 김동욱./사진=MBN 화면 캡처


이번에 하정우와 김동욱은 프로그램 특유의 무계획 촬영 방식 속에서 서울 곳곳을 함께 이동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먹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특히 하정우는 과거에 보여준 압도적인 먹방 실력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출연을 통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송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들이 자연스럽게 공개될 예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섹다른 홍보를 감행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윗집 사람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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