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쟁의 승리에 대한 집착과 욕망이 부른 전 인류 최대의 대참사, 인간 생체 실험 부대 이야기 '731'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3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소개 유튜버 삐맨과 함께한 '731'의 ‘모성애 실험’ 단일 영상은 유튜브에서 710만 조회수와 네이버 100만 조회수를 합쳐 81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어서 1000만 조회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여성들이 탈수 실험, 동사 실험, 마취 없는 절단, 해부 실험, 세균 감염 후 경과 관찰, 폭탄 파편 실험 등 인간 생체 실험을 넘어 인간의 가장 숭고한 부분까지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에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영화에는 아버지와 딸의 동시 세균 투입 실험 등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실험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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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인류 최대의 대참사, 인간 생체 실험 부대의 이야기 '731'이 SNS를 들끓게 하고 있다. /사진=(주)콘텐츠존 제공 |
또한 '731'을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한 OX 퀴즈에 놀랐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OX 퀴즈는 731 전범들이 처벌을 받았는지, 국가적 사과가 있었는지 등을 퀴즈로 진행한 이벤트로 사실상 처벌도 사과도 없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고 있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혹한 사실에 경악하고 책임자들은 벌을 제대로 안 받았다는 데 분노가 솟구치네요” (인스타: jkl***), “전범 처벌 안 된 건 처음 알았네요. 이 문제 다룬 영화 어릴 때 보고 쇼크 그 자체였는데...” (인스타: yan***), “자꾸 일깨워 줘야죠. 수위가 얼마나 높을지 모르겠지만 감수하고 꼭 보겠습니다” (인스타: son***),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인스타: pos***) 등의 반응들이 들끓고 있다.
이렇듯 중국과 일본에 이어 파장이 불가피한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731'은 21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731'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에 대한 욕망의 광기가 전 인류 최악의 통나무, 일명 ‘마루타’라 부르던 인간 생체 실험 부대의 창설로 이어지고, 잔혹한 실험이 자행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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