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손석희의 질문들'이 네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MBC는 18일 오후 8시 10분 시즌4 첫 방송을 내보낸다고 밝혔다. 2회부터는 방송 시간이 오후 9시로 변경된다.
시즌4의 출발은 ‘내란 재판과 정국의 흐름’이다. 첫 회에는 유시민, 금태섭, 정준희가 출연해 관련 쟁점을 토론한다. 첫 방송 다음 날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어, 시의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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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손석희의 질문들'. /사진=MBC 화면 캡처 |
최근 사법부를 둘러싼 판결 논란과 정치권의 갈등도 배경으로 언급됐다. 김건희 씨와 명태균 씨 관련 무죄 판결 이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로 내부 이견을 보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수습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세 인물을 첫 회 게스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간 인터뷰가 쉽지 않았던 인물들을 초청해 대화를 이어왔다. 시즌4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 최강록과 후덕죽 셰프, 선재 스님이 출연한다. 최강록은 우승 이후 첫 방송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상혁(페이커)과 이세돌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윤종신, 성시경, 김애란의 출연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방향에 대해 “사회가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원칙’이라는 가치를 짚어보려 한다”며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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