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아 지난 해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화제를 집중시켰던 '메이드 인 코리아'가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 작품으로 집계됐다.
디즈니+가 발표한 공식 지표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공개 후 48일 기준 ‘2025년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글로벌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앞서 공개 직후에는 국내 최다 시청 1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집계 범위를 전 세계로 넓혀 같은 부문 1위에 오르며 시청 성과를 이어갔다.
다만 구체적인 누적 시청 시간이나 가입자 증가 수치 등 세부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성과는 디즈니+ 내부 집계 기준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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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드 인 코리아'가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 작품으로 집계됐다. /사진=디즈니+ 제공 |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부산지검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정치·경제적 격변기를 배경으로 인물 간 이해관계와 선택을 따라가는 범죄 드라마로,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작품의 연출 방식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인물의 욕망과 갈등을 중심에 둔 전개,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 미장센, 두 주연 배우의 대립 구도 등이 주요 언급 지점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후속 시즌 제작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글로벌 OTT 시장에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과가 플랫폼 경쟁력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가운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이번 기록은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전략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이 작품은 현재 디즈니+에서 전편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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