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정일우가 세계적인 거장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으로 칸영화제 수상작이자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센티멘탈 밸류'의 국내 개봉에 투자자로 참여하며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국내 개봉한 '센티멘탈 밸류'는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자, 다가오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무려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전 세계적인 화제작.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두 딸이 영화를 매개로 서로를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이 작품은 레나테 레인스베, 엘 패닝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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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센티멘탈 밸류'의 포스터와 국내 개봉 투자에 참여한 정일우 배우. /사진=(주)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제공 |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작품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배우 정일우의 행보. 최근 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그는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에 이어 '센티멘탈 밸류'를 자신의 두 번째 국내 개봉 투자 작품으로 선택했다. 단순히 배우 활동을 넘어, 좋은 작품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안목 있는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셈.
특히 영화가 감독과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부녀의 연결 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현역 배우인 정일우의 투자는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영화를 향한 그의 진정성이 글로벌 걸작의 국내 상륙에 든든한 뒷받침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정일우의 선구안이 닿은 웰메이드 걸작 '센티멘탈 밸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관객들로부터 “영화가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대답”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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