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스킬컷/SBS,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지훈이 18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육룡이 나르샤'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이신적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천진난만한 미소로 지으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혁명파 동지 진선규(남은 역)와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지으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아역배우 남다름(어린 이방원 역)과는 보기만 해맑은 미소로 여심을 자극한다.

이지훈은 또한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기럭지로 성균관 유생복부터 가별초 무관, 조선시대 관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는 16일 방송된 40회에서 조선 건국 이후 정도전(김명민 분)의 독단적 행동에 대한 불만을 품어 적대관계인 이방원(유아인 분)과 손을 잡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지훈은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방송 이후 극 중 자신의 배역인 이신적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놓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어 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