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원장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격려

동국대학교 전산원(원장 박민영)이 지난 18일 오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반야관에서 2016년 봄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 및 수료증서를 각각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16년도 졸업식에서 박민영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 동국대학교 전산원(원장 박민영)이 지난 18일 오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반야관에서 2016년 봄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 및 수료증서를 각각 수여했다./동국대학교 전산원

이날 동국대 전산원 졸업식에서는 컴퓨터공학 전공을 비롯한 7개 전공 13개 과정에서 학위자가 배출되었으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상을 수여받은 글로벌경영 김한슬양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밖에 20여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 및 공로상, 우리은행장상과 함께 푸짐한 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졸업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고 동국대 전산원 총학생회에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포토존 설치, 무료 즉석사진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졸업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 선후배간 멘토링시스템이나 각 전공별 운영되는 SNS 커뮤니티, 지도교수의 정례화된 진로 상담 및 지원 체제가 학위취득 및 졸업 후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슨 일이든 자신의 노력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이러한 의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학교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학교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같이 전했다.

한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여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중 우수교육기관(BEST ACBS)에 선정되어 있는 등 편입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다수 학생들은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안에 취득하고, 인서울 대학편입이나 대학원 진학하는 사례가 많은 상태다.

현재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2016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수능성적, 내신과는 상관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해킹보안학, 경영학, 글로벌경영학, 관광경영학, 호텔외식경영학, 상담사회복지학, 공무원행정학, 영화영상학 과 등 10개 전공이다. 이밖에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경영 주말과정도 모집 중이다. 특

히, 주말과정의 경우 직장인, 군전역(예정)자, 주부는 재학기간 중 등록금 20%감면혜택이 주어지고 학위취득 후 동국대 및 수도권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연계를 지도하는 것이 눈여겨볼 만하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점은행제 학위취득 기관으로서 현재 기준 2015년도 졸업자 중 약 175여명이 국내외 유수 대학 편입 및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달말까지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다른기사보기